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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자체별 긴급 재난지원금 실제 지급액 : 성남, 하남, 부천, 고양 수원 등

by Restory100 2020.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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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이미 전도민을 대상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였습니다. 그런디 이번에 정부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는데 이름도 서로 다르고 헷갈리는 부분들이 많아서 정리해봤습니다.

과연 경기도민은 정부의 긴급 재난지원금을 얼마를 받을 수 있을까요?

 

정부는 4인가족 기준 긴급 재난지원금 백만원을 지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단, 밑의 단서조항에는 지자체로부터 일부 금액을 지급받은 경우 달라질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처럼 정부지급 이전에 지자체 단위에서 지급한 금액 때문인데 아래 경기도청 홈페이지에 실제 지급받는 금액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수원시 등 경기도 25개 시군은 4인가족 기준 87만원을 지급합니다. 87만원이라는 금액은 순수하게 정부에서 지급하는 돈으로 추가로 지자체 예산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이미 전에 지급받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 정부 재난지원금(87만원)만 받게되는 것입니다.

물론 이것만해도 정부가 발표한 100만원을 훨씬 뛰어넘습니다.

표 두번째 행인 성남시, 하남시, 안산시, 광주시를 보면 93만5천원입니다.

이는 87만원을 정부가 지급하고 나머지 13만원을 지자체에서 지급하는데 13만원중 반인 6만5천원을 시에서 추가로 부담하는 내용입니다.

성남시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성남시는 기존에 인당 20만원(경기도 10만원 + 성남시 10만원)을 재난기본소득으로 지급했습니다.

여기에 93만5천을 더한게 총 지원금 규모입니다.

4인가구 기준 재난기본소득(80만원) + 긴급재난지원금(93만5천원)으로 총 173만5천원을 지급하게되는 셈입니다.

하남시의 경우는 재난기본소득이 15만원이었으니 4인가구 기준 총 153만5천원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고양시와 부천시는 추가부담을 100% 맞춰서 4인가구 총 100만원을 지급하게 됩니다.

고양시와 부천시는 재난기본소득이 인당 15만원으로 4인가족 기준 60만원이 지급되었으니 정부 긴급재난지원금까지 고려하면 총 160만원이 지급되는 셈입니다.


경기도에서는 금번에 지급금액이 4인가구 기준 정부가 제시한 백만원에 못미쳐 오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판단했는지 보도자료를 내고 적극적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이 받는 지역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보도자료

 

 

많이 지원했는데 덜 받는다고 도민들이 오해하면 억울할만 하겠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긴급재난지원금입니다.
국가 경제와 지역 소상공인의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세대분리 또는 맞벌이 가족의 가구원수 산정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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