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스시를 오마카세(おまかせ)로 울산 스시카이키

우마이에 이은 또 다른 스시 오마카세 맛집 울산 스시카이키를 포스팅합니다.

진짜 스시를 즐길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100% 예약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꼭 전화예약 필수입니다. 예약없이 오셨다가 그냥 돌아가시는 손님이 많으셨네요.

일본인들은 차왕무시(일본식 계란찜)을 먹을때 삶의 행복을 느낀다고 합니다.

알맛게 구워진 아구간과 전혀 비리지 않고 바다내음이 은은하게 나는 성게알입니다.

스시를 손으로 먹을 때 중간중간 손을 닦는 용도로 사용되는 테후키입니다. 스시는 손으로 먹어야 제맛이죠?

손으로 스시를 먹을려고 했는데 간장을 발라주시니 사실 젓가락으로 먹어도 큰 문제가 없습니다.

중간에 급 알콜이 땡겨서 주문했습니다.

기름기가 많은 흰살생선. 고소합니다.

감사하게도 성게 어게인

음 이건 中トロ일까요?

우마이의 장어가 스르륵 입속에서 녹았다면 스시카이키의 장어는 엄청 고소합니다. 완전히 다른 느낌!

이것은 계란말이인지 카스테라인지 아직도 헷갈립니다. 생전 처음 먹어보는 맛

총 24개의 음식이 나왔으며 시간은 2팀이 4인이 먹었는데 한시간 반이 조금 넘게 걸렸습니다.

한시간 반동안 입이 호강했습니다.

천천히 먹으면서 음식과 대화에 집중할 수 있었던 수요일 저녁이었습니다.

주소 : 울산 남구 삼산중로84번길 5-10
전화번호 : 052-268-4846

본 포스팅은 업체와 전혀 무관하게 이방인이 울산 맛집 리스트 작성을 위해 탐방중에 작성된 상세 포스팅입니다.

이방인의 울산 맛집 리스트(3월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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